2018년 1월 26일 금요일

[빌린다]차 문이 중간에 안 멈추고 활짝 열려 버릴 때 교체해야 할 부품. 도어체커.

자동차 문은 살짝 열면 중간에 멈추었다가, 
좀 더 힘을 주어 밀어야
활짝 열리게 되어 있지요. 
좁은 주차장에서 
서로 문콕하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하고, 
자동차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이나, 
혹은 놓여있는 물건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한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 부품이, 
문을 계속 열었다 닫았다 하다보면 
마모가 되어 버려요.
마모가 되면, 
힘도 주지 않았는데 문이 활짝 열려버리고, 
바람만 조금만 불어도 활짝 열려버려서 
위험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부품이 도어체커 라고 하는 물건인데요. 
이 부품을 교체 해 주면 
새 문처럼 절도있게(?) 문이 열리게 됩니다. 
벨타 차량은 왼쪽 오른쪽 부품이 동일 품번이었어요.


자동차 본체와 문 한 가운데에 
까만 부품이 보입니다. 
저걸 교체하려면, 문 안쪽 트림을 뜯어냅니다.



실내 트림, 패널 분해는 
고급차, 대형차일수록 뜯기 복잡하고, 
이런 소형차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에요.


새 부품 교체!


왼쪽도 똑같이 작업해 줍니다.


도어체커가 정상이어도, 
강한 바람이 불면 문이 바람에 밀려서 
활짝 열려버릴 수 있어요. 
문을 열 때는 항상 주위를 살피고, 
손으로 잘 잡고 열어야 겠지요. 
모두 서로서로 문콕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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