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은 살짝 열면 중간에 멈추었다가,
좀 더 힘을 주어 밀어야
활짝 열리게 되어 있지요.
좁은 주차장에서
서로 문콕하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하고,
자동차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이나,
혹은 놓여있는 물건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한 기능입니다.
그런데 이 부품이,
문을 계속 열었다 닫았다 하다보면
마모가 되어 버려요.
마모가 되면,
힘도 주지 않았는데 문이 활짝 열려버리고,
바람만 조금만 불어도 활짝 열려버려서
위험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부품이 도어체커 라고 하는 물건인데요.
이 부품을 교체 해 주면
새 문처럼 절도있게(?) 문이 열리게 됩니다.
벨타 차량은 왼쪽 오른쪽 부품이 동일 품번이었어요.
자동차 본체와 문 한 가운데에
까만 부품이 보입니다.
저걸 교체하려면, 문 안쪽 트림을 뜯어냅니다.
뿅
실내 트림, 패널 분해는
고급차, 대형차일수록 뜯기 복잡하고,
이런 소형차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에요.
새 부품 교체!
왼쪽도 똑같이 작업해 줍니다.
도어체커가 정상이어도,
강한 바람이 불면 문이 바람에 밀려서
활짝 열려버릴 수 있어요.
문을 열 때는 항상 주위를 살피고,
손으로 잘 잡고 열어야 겠지요.
모두 서로서로 문콕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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