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에는 포르테 실버와
포르테 골드의 사진이 섞여 있습니다.*
기아의 포르테(Forte)...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토요타의 포르테(Porte)
일본 내수 전용 차량으로
미니밴(카니발 같은 차를 말합니다)을
절반으로 잘라 만든 것 같은 모양입니다.
높이가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이고,
높이를 살려서 엔진룸의 앞뒤 길이를 짧게 했죠.
덕분에 운전석 조수석은 물론
뒷좌석까지
카니발의 앞좌석, 두번째 좌석 공간과 비슷한
공간이 나옵니다.
조수석쪽은 전동 슬라이드 도어.
일본인들이 자동문 참 좋아하지요.
*뒷 좌석 시트를 들어올린 상태 입니다.*
조수석 위치가 중간일 때에도
아이들은 승하차가 가능합니다만,
성인이 좀 더 편하게 탑승하기 위해선
시트 등받이의 레버를 잡아당기면
한손으로 가볍게 시트가 맨 앞에서 맨 뒤까지
자유롭게 이동합니다.
농담 아니고, 앞 시트를 맨 뒤로 밀어도
다리 공간과 머리 공간은 그랜저보다 넓습니다.
(시트의 편안함이나 안락함은 그랜저가 물론 훤씬 좋죠)
같은 소형차 세그먼트로 취급되는
토요타 비츠, 아쿠아보다는 훨씬 넓고,
혼다 피트나 닛산 큐브와 비교해도 더 넓죠.
다만 어디까지나 소형차는 소형차.
성인 두명은 여유롭게 앉을 수 있지만
세명은 옆 너비가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성인4명까지의 이용을 추천
드립니다만,
7인승 이상 차량을 도저히 못 구하셨다거나,
(성인 5명 이용시에는, 7인승 이상을 타셔야
공간도 여유있고, 짐을 싣기 편해요.)
(성인 5명 이용시에는, 7인승 이상을 타셔야
공간도 여유있고, 짐을 싣기 편해요.)
비용 문제로 고민이신 분들,
날씬하신 분들은
그렇게까지 못 탈 정도는 아닙니다^^
트렁크는 대형 트렁크가 두개가
나란히 들어가는 사이즈 이고요.
위로는 공간이 많이 남아서
테트리스를 잘 하면
대형 두개, 중형두개 정도도 들어갑니다.
위로 막 쌓아도 되는 짐이라면
상상 이상으로 많은 짐이 실리는 차 입니다.
뒷 좌석은 등받이를 접을 수도 있고,
(6:4 폴딩)
앉는 시트 부분을 들어 올릴 수도 있는데,
등받이를 접으니,
로드 바이크 캐리어 두개가
그대로 들어가더라구요.
저도 몰랐는데 저희차 이용해 주신
손님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캐리어 두개를 싣고로 작은 짐들을
실을 공간이 많이 남고요,
앞 좌석도 여유롭습니다.
엔진은 1.5리터 가솔린이며,
일본 도로 환경에서는 여유 있는 스펙입니다.
많은 장비를 싣고 다니셔야 하는 경우,
짐이 많은 3~4인 가족 여행 같은 경우에,
특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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