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에서.



이 영상을 끝까지 보면 새해에 운수 대통. 중간에 끄면...
농담이에요 ^^

영상 끝까지 보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 안보신 분들도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2018! 

촬영 2017.12.30 
장소 2017년 겨울 중 가장 따뜻했던 
오키나와 평화 기념 공원.


새해 복!


평화기념공원 진짜 넓고 좋네요. 
츄라우미도 그렇지만, 메인 시설만 유료고 
주변은 주차장 포함 공원 전체를 오
키나와현에서 운영하는 덕분에
공.짜. 

유명 스팟 찍고 다니는 여행도 좋지만, 
이런 곳에서 여유부리는 여행도 추천드려요. 
아이들 놀이터도 아주 크게 잘 만들어져 있어요.
아이들은 하루 종일 놀아도 부족할 것만 같아요.ㅎㅎ




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오오흐#13]오키나와 여행 마지막날 가기 좋은 곳. 우미카지테라스(feat. 동네개소리]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13. 우미카지테라스 입니다. 우미카지테라스는
나하 공항 바로 밑의 작은 섬이에요. 츄라산비치와 함께,
나하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맑은 날 가시면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와요. 주차가 무료여서,
현지인들이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데, 위치가 너무 나하 공항 근처라
여행 스케줄에 넣기엔 오히려 애매할지도?? 모르겠네요.


2017년 12월 28일 목요일

[빌린다] 오키나와의 맑은 날씨 만끽하신 커플 두쌍~!

고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찾아주신 두 커플.

렌트 당일에는, 
인처공항의 대규모 지연사태로 해프닝도 있었지만,
여행하시는 내내 
오키나와에서는 드물게 맑고 화창한 날이 쭈욱 이어졌어요.
그대들은 진정 행운아~! ^^


#우미카지테라스 에서 차량 반납 도와드리고, 
공항까지 무사히 모셔드렸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덤으로, 덕분에 우리 가족도, 맑고 화창한 우미카지테라스를 처음 봤어요 ㅎㅎ
항상 갈 때마다 바람쎄고, 흐리고, 날씨가 사나웠는데;;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토요타 포르테의 휀더 라이너 교체

포르테의 휀더 라이너 앞 부분이 쪼개져서 
새 부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중고로 인수하기 전에, 
이미 앞 범퍼가 교체되어 있는 차량이었는데,
그 때 범퍼와 연결되는 라이너의 앞 부분도 손상이 있었네요.
결국 버티지 못하고 연결부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휀더 라이너는 돌이나 흙먼지가 
엔진룸이나, 휠 하우스 안쪽에 
들어오지 않도록 장착하는 부품입니다.



볼트 2개와 클립들만 뺐다가 다시 장착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2017년 12월 21일 목요일

[오오흐#12] 오키나와의 여름과 겨울. 실제 날씨는 어떨까요?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12 
오늘은 오키나와의 날씨에 대해서 입니다. 
0:40 겨울날씨, 3:26 여름날씨. 

오키나와가 실제로 얼마나 더운지, 
겨울에는 얼마나 추운지 
그동안 찍어놓은 영상들을 짧게 편집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제까지는 5일동안 
계속 흐리고 비가 왔었는데, 
오늘부터 1주일 정도는 
햇빛 쨍쨍 맑은 날씨라고 
예보에는 나오네요. 

예보가 언제 싹 바뀔지 모른다는게 함정.

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빌린다]일본 운전. 우회전, 유턴 하기 꿀팁. 교차로에서 신호 잘 못 보고 서있는 그대는...렌트카...


교차로에서, 직진 차량도 없고, 신호도 파란불인데, 
가만히 서있는 차량들을 자주 봅니다. 
99% 렌트카 여행하시는 분들이지요. 
(나머지 1%는 스맛폰...) 

오키나와는 렌트카 여행객이 워낙 많아서, 
오키나와 사람들도 그러려니 하고, 
일본 사람들이 원래 빵빵거리는거 잘 안하기도 해서, 
(오사카, 나고야 제외. -_-)
뭐 괜찮긴 합니다만, 

그래도 알아서 손해 볼 건 없지요!! 

빌린다 렌트카는 차량 빌려가실 때, 
일본 신호체계가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핀포인트로 알려드립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오키나와 여행 도와드리겠습니다 ^^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오오흐#11]니시하라마린파크, 이루카 (돌고래) 공원. 오키나와 남동부의 그냥 공원.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11

니시하라 마린파크와 이루카공원입니다.
어제는 아침에 날이 흐려서 집에 있었더니, 
오후에 햇빛이 쨍쨍. 

오늘은 오전 중에 진짜 여름처럼 더워서, 
공원 나왔더니 비가 추적추적 오네요. 

내일은 또 햇빛 쨍쨍 더울 듯 합니다.

여기는 오키나와 남동부, 니시하루 지역의 
해수욕장+거대한 공원 입니다. 

관광지는 딱히 아닌데, 
홈센터를 중심으로 한 큰 쇼핑몰이 주변에 있고요, 
현지인들이 가볍게 나들이 하는 해수욕장과, 
큰 공원, 체육시설 등이 있는 곳이에요. 
가까이에는 요트 정박장도 있고요.

바닷물은 산호빛 쪽빛인데, 
모래가 너무 잘고 혼탁해서, 
오키나와 중부의 투명한 바다같은 느낌이 안나요. 

남부 바닷물은 아자마산산비치가 제일 맑은 듯.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곳인데, 
오늘은 날씨가 전혀 안 도와주네요. ㅎㅎ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오키나와 맛집 정리 #1. 초보적이지마 일단 남부와 나하시 근처부터.


제가 입맛도 하도 싸구려고, 
뭐 먹으러 이곳 저곳 돌아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저에게 맛집 물어보시면 
그냥 동네에 제가 자주 가는 진짜 몇군데 안되는 식당. 
아니면 부담없는 프랜차이즈말고는 
대답해 드릴 수 있는게 잘 없어요. 
제가 로드스터 타고 빨빨거리고 돌아다녀도, 
가서 햄버거나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그냥 휭~ 가버리는 성격이라 ㅎㅎ

우선 오키나와 전통 음식은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기념삼아 한번 먹어본다는 느낌으로 드셔보세요. 
제 솔직한 소감은, 그냥 짠 시골음식 입니다. 

오키나와 소바도 대부분 면이 텁텁한 편이라 
맛있다고는 잘 못 느끼겠습니다. 
토핑되는 고기는 정말 큼지막하고 맛있는데 말이죠.

여긴 짜고 자극적이면서 맛있긴 한데 너무 멀다...

반대로 쇼핑몰이나, 동네에 있는, 
일본 본토에서 건너온 프랜차이즈나 체인점은 
기본적으로 적당한 가격에 먹을만 합니다. 실패 확률은 거의 없죠.

한국은 체인점 하면 그냥 별로....인거 같은 느낌이 드는게 어쩔 수 없지만..
일본은 맛있고 싸고 유명하니까 체인점.

스테이크가게같은 경우, 유명 관광지 내에 있는 가게보다는, 
도로에 떡하니 단독으로 있는 가게들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오키나와 남부에 살다 보니, 
아지도 남부 지역 식당들 외에는 잘 모르고요, 
저도 오키나와에서 여러 음식들을 다 먹어보지 못해서, 
제가 아는 곳만 알려드릴게요.

대형 식당이나 프랜차이즈들은 
오전부터 밤 늦게까지 영업하지만, 
작은 식당들은, 점심부터 이른 저녁(6~7시?)만 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점심만, 저녁만 운영하는 곳도 있어요. 
구글맵에 영업시간도 같이 나오니까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오키나와는 기본적으로 
외식비용이, 싸고, 양이 많습니다. 
싸다는거는 좀 상대적이긴 한데, 
유명 관광지역의 스테이크 가게는 엄청 비싸다가도, 
시내나 동네의 식당들은 1000엔이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1인분. 배 터집니다. 태국요리점이지만, 카페 쿠루쿠마

특히 현지인들만 상대하는 로컬 식당같은 경우는 
'일본음식 양이 적다며?' 하면서 큰사이즈 시켰다간 후회합니다. ㅎㅎ


<프랜차이즈>

블루실 (Blue Seal) - 아이스크림 전문점

도심과 관광지 이곳저곳 가게가 하도 많아서 
추천 안해 드려도 한번은 드셔 보시겠지만, 
맛있고, 가격도 괜찮습니다. 
일본에서도 오키나와에만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아무맛이나 먹어도 맛있음.

오키나와 어디가나 볼 수 있는 블루 실.
나하 시내에 본점? 겸 전시관 같은거도 있던데..


A&W All American Food
원래 미국 햄버거 체인인데, 
이거도, 일본에서는 오키나와에만 있는 햄버거 가게예요. 
공항, 국제거리, 도심 이곳저곳에 점포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저렴이 메뉴들은 맥도날드 수준인데, 
비싼 메뉴들 (햄버거 단품으로 600엔 넘는 것들)은 진짜 맛있습니다.

저희 유튜브 영상도 참고해 주세요 ^^
[오오흐#8]일본 최초의 패스트푸드점 A&W. 오키나와에서 이걸 안 먹고 가시다니요!!

루트비어는 꼭 일행 중 한명만 시켜보세요. 그리고 저처럼 용자가 되세요.


600엔대의 상위 메뉴들은 정말 푸집하고 맛있습니다.

The A&W Burger


<국제거리>

오키나와 관광오시면 한번은 가게 되실 국제거리 인데요, 
대부분 오키나와에서 장사를 오래한 식당들이라 
맛 없고 이상한 식당은 잘 없지만, 
또 너무 관광지 스러워서, 
엄청 맛있거나 하지도 않은 그런 곳이에요. 
반대로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실패 확률이 별로 없습니다.^^

FontanaGelato
주소 : 沖縄県那覇市牧志2丁目5−36
Okinawa, Naha-shi, Makishi 2 tyoume 5-36

국제거리 중간 쯤에 위치한 젤라또 가게 입니다. 
맛있고, 양도 많은데, 
관광지 스럽지 않게 가격도 적당합니다. 
국제거리 걷다보면 반드시 보이는 곳이라 찾기도 쉬워요.





サムズセーラーイン 国際通り店
SAM'S Sailor Inn 국제거리점

여긴 국제거리 가시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가게이기도 하고, 
SAM'S ~라는 이름으로 국제거리 안에도, 
시내 곳곳에도, 체인점이 있습니다. 
SAM'S 의 뒤에 붙는 이름에 따라 가게 컨셉이 다른데, 
음식은 다 똑같이 철판구이입니다.

워낙 관광객 위주로 장사하는 곳이라 
여기가 엄청 맛집이고 그런건 아닌데요, 
사실, 오키나와도 좀 알려진 체인점, 유명한 스테이크집에서 먹으려면 
1인분에 3~4천엔 이상 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런치 기준으로 2~3천엔이면 
평범한 스테이크지만 배불리 먹을 수 있고, 
고기나 야채를 눈 앞에서 요리사가 구워서 썰어 주면서, 
중간 중간 묘기를 보여주는데, 그거 보는 재미로 가 볼만합니다.

다만 관광객들이 진짜 많고, 거의 항상 대기 시간도 길고요. 
국제거리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시는 경우 
한번 들러볼 만 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패스 하셔도 됩니다.

막상 찍어온 사진이 없네....-0-


国際通り屋台村
국제거리 포장마차촌
주소 : 沖縄県那覇市牧志3丁目11−16
Okinawa, Naha-shi, Makishi 3 tyoume 11-16

여기는 요즘 뜬 곳이에요. 야타이무라 라고 읽습니다. 
국제거리의 거의 동쪽 끝에 있는데, 
메인 스트리트에서 한골목 뒤에 있어요.

여러 포장마차들을 이렇게 한 곳으로 모아놓는 방식은, 
오키나와가 처음이 아니고, 
일본 본토 대도시에서 이미 몇 군데 유명해진 곳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것 상관없이 맛있고 분위기 좋습니다. 
일본 온 것 같다는 느낌도 확 나구요.

점심에는 영업을 하는 곳도 있고 안하는 곳도 있습니다. 
관광객들도 많은데, 
오키나와 현지인들도 술마시러 많이 찾는 곳이고, 
왁자지껄하면서도, 일본 특유의 정돈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숙소가 국제거리 근처이신 분들은 
택시타고 한번 다녀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술도 맛있고, 음식도 맛있어요.



<오키나와 남부>

오키나와 남부는 아직 개발이 덜 된 시골이 많고, 
'관광 시설'은 있는데, '관광 지역'은 아닌 듯한 좀 애매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아직 관광객들에게 발굴되지 않은, 
특히 한국분들은 거의 모르는 가게가 많습니다.

저도 모르는 가게가 너무 많고요..-0-;;


ピザ 喫茶ミモザの木
피자 킷사 미모자노키
주소 : 沖縄県南城市佐敷小谷122
Okinawa, Nanjo-shi, Sashiki, OTani 122

여기는 바다가 보이는 언덕위의 피자집이에요. 
저희 가게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가게 건물도 멋있고, 전망도 아주 좋습니다.

언덕 위에 위치한지라, 
도로에서 가게께지 들어가는 골목길이 조금 험하지만, 
천천히 운전하시면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피자는 두 종류에 스몰사이즈가 1200엔, 1500엔이고, 
두툼하고, 치즈가 듬뿍 토핑되어 있어서 
스몰사이즈로 어른 두명이 먹을만 합니다.

음료는 300~500엔수준입니다. 
음료까지 필요 없을 때는 그냥 물만 마시기도 합니다^^

한국분들은 아마 거의 모르실거 같고, 
일본인 관광객들이 소문 듣고 찾아오는 곳입니다.

저희 유튜브 영상
[바보식#1]오키나와 바다가 보이는 식당. 미모자노키

꼬부랑 산길을 올라가면 탁트인 전망과 함께 멋진 건물이 나타납니다.

스몰사이즈인데 어른 둘도 충분.



カフェ ゆっくる
카페 윳쿠루
주소 : 沖縄県南城市つきしろ1663−9
Okinawa, Nanjo-shi, Tsukishiro 1663-9

저희 동네에 있는 카페입니다. 
여기도 절벽위에 위치해 있어서 전망이 아주 좋구요, 
점심 메뉴로 카레와 스파게티가 있는데, 
음료가 포함된 런치세트가 1000엔 이하인데도 맛도 괜찮습니다.

현지인들, 아니면 정말 입소문 듣고 찾아오는 
일본인들밖에 없는 곳이에요.


덤으로, 여기 오키나와 남부는 카페 쿠루쿠마
 (여긴 유명한 곳이라 한글로도 검색이 많이 나올 듯해요)
가 유명한데요, 
관광객들이 항상 많은 곳이긴 한데, 
여기도 전망은 아주 좋고, 음식은 조금 비싸지만 맛있습니다.

다만 태국요리점이라 태국요리 자체가 호불호가 좀 갈리기도 하고,
성수기에는 관광객들이 진짜 많아서, 이런 거는 감안해야 합니다.

저희 유튜브 영상
[바보식#3]아직은 진정한 로컬 카페. 바다가 보이는 카페. 윳쿠루. カフェゆっくる


카페 자체가 일단 너무 예쁘고

전망도 멋있어요.

저의 추천은 구운카레. (焼きカレー)

평일 한가할 때는 이렇게 시간을 때울 수도.


大城てんぷら店
오오시로 텐뿌라
주소 : 沖縄県南城市玉城奥武193
Okinawa, Nanjo-shi, Tamagusuku, Ou 193

오오지마는 오키나와 남부의 작은 섬이에요. 
짧은 다리를 건너가면 들어갈 수 있고, 
섬 자체가 오키나와식 튀김(텐뿌라)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만, 일본식의 섬세하고 바삭한 그런 튀김이 아니라, 
투박하고 시골스러운 튀김이에요. 
대신에 가격이 정말 싸고 양은 정말 많습니다.

일본인들이 본토에선 못 먹는 튀김이라 그런지 많이 찾는 곳 이에요.

식당이 세군데? 인가 있는데, 
어느곳이나 맛은 비슷합니다.

자색고구마 튀김이 진짜 맛있어요.

섬이 원체 작아서, 주말에는 주차하기 힘들 수도 있어요.

저희 유튜브 영상
[바보식#2]오키나와 바다가 보이는 식당. 오지마? 오오지마!


<우미카지테라스>




우미카지테라스는 나하 공항 바로 밑에 위치한 정말 작은 섬입니다.

섬 가운데에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 있고
(온천만 별도 이용 가능), 
남유럽풍으로 꾸며진 상점가와, 넓은 해변, 
그리고 넓은 공원으로 이루어진 곳이에요.

주차도 무료여서, 
저희가 공한 반납 서비스(추가 요금 1080엔) 장소로 
이용하기도 하는 곳 입니다. 
여기서 마지막 관광 하시고, 
차는 저희가 회수하고, 
여러분은 공항으로 셔틀해 드리는 식으로요.


여기서 제가 맛있게 먹은 가게 소개해 드릴게요.


幸せのパンケーキ ウミカジテラス 沖縄店
시아와세팡케-키 (행복 팬케이크) 우마카지테라스 오키나와점
주소 : 沖縄県豊見城市 瀬長174番地6 ウミカジテラス 32
Okinawa, Tomigusuku-shi, Senaga 174-6 Umikaziterasu 32

행복 팬케이크는 원래 토쿄의 초 유명 맛집이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체인점이 
본점 포함해서 19곳 밖에 없는데
(토쿄 제외하면, 정말 큰 대도시에 지점 하나씩 있는 정도),

오키나와에도 생겼어요.

팬케이크 3개에 1100엔. 
각종 추가 메뉴를 더하면 
가격이 점점 불어나는 무서운 가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사람들 몰릴 때에는 20분 이상도 기다려야 겨우 먹을 수 있어요.

일본 본토에도 체인점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도 오키나와 온 김에 일부러 찾아오기도 합니다.




사람도 많고, 만드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전혀 후회되지 않는 맛!!


タコライスカフェ きじむなぁ
타코라이스카페 키지무나-
우미카지테라스점 주소 : 沖縄県豊見城市瀬長174−6
Okinawa, Tomigusuku-shi, Senaga 174-6

타코라이스는 멕시코 음식인 타코스가 
미군을 거쳐 오키나와에 정착하여, 
오키나와사람들이 밥위에 얹어 먹다가 생겨난 음식이에요. 

매콤한 칠리소스를 베이스로 고기 민치, 
야채를 밥위에 얹어먹는 음식인데, 
여기에 오무라이스가 합쳐진 것이 오무타코라이스 이고요,

키지무나-는 오무타코라이스로 유명한 체인점입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가격대도 관광지스럽지 않게 저렴한 편이에요.

우미카지테라스 뿐만 아니라 
체인점 4곳이 오키나와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타코라이스 가게는 오키나와 곳곳에 많이 있어요. 
한끼 식사로 괜찮습니다.

먹기 바빠서 오무타코라이스는 사진이 없...또 가면 찍을게요.


인 줄 알았는데, 사진이 있었어요. 오잉??
이건 제가 가볍게 먹은 타코스.

타코스+라이스+오믈렛의 짬뽕. 오무타코라이스 ㅋ 맛있습니다.

좀 더 내공이 쌓이면
2탄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日本語/한글자막] 에어호크프로. 무선 타이어 공기 충전기. 개봉기와 리뷰. エアホークプロ。開封とレビュー。



안녕하세요 
빌린다 렌트카의 사장 겸 
영업홍보정비사무예약접수를 맡고있는 
빌이에요. 

저희 가게는 조용한 산 꼭대기 마을에 있다보니,
에어 컴프레서를 따로 설치하게 되면, 
소음이 완전 민폐죠. 

그래서 세차는 오로지 물과 손세차 도구로만, 
타이어 공기 충전은 휴대용 펌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동 임팩트와, 휴대용 펌프도 
나름 꽤 소음이 나긴 합니다만..)

에어호크프로는 일단 무선이라는 점에서 
유선 펌프보다 너무 편해보여서 일단 샀는데요, 
생각대로 너무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소음도 생각보다는 작아서 
이전의 펌프보다는 
민폐를 덜 끼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이게 일반적으로 필요한가?? 
를 생각하면 그런 물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 같은데면 모를까. 

こんにちは。
ビル&リンダ・カー・レンタルの社長兼 
営業広告整備事務予約受付を担当している
ビルです。 

うちの店は静かな山の上の町でして、 
エアコンプレッサーを設置するのは、

どうしても騒音の問題で難しいと判断しました。 
それで、洗車は水と手と各種便利グッズで、 

タイヤの空気入れは携帯用のポンプを使っています。 
(電動インパクトと携帯用ポンプも
それなりにうるさいですが…)

エアホークプロはとりあえず無線ということで、
めちゃくちゃ楽そうに見えたので買いました。
 結果、思った通りです。
そして、騒音も予想よりは静かなので、 
既存のポンプよりは少し気楽に使えます。

ただ、これが普通要るのか??
というと、 それはないと思います。 
アメリカならともかく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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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오오흐#10]오키나와 최대 규모 쇼핑몰.(2019년 여름까지는) 걷다 지쳐 쓰러질 이온 몰 라이카무(AEON MALL OKINAWA RYCOM)


이전 동영상에서 예고해드린
'무선 타이어 공기 충전기' 영상은
내일 모레 중에 촬영할 예정입니다.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 #10. 이온몰 오키나와 라이카무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도시는 나하시(那覇市)입니다. 나하 공항도 있고,
많은 분들이 나하시의 국제거리 근처 숙소를 이용하시죠.
슈리성도 나하시에 있구요. 나하시의 큰 쇼핑센터는
나하 메인플레이스(NAHA MAINPLACE) 랑,
아시비나 아울렛을 꼽을 수 있는데요. 2015년에 나하시 조금 위쪽에 위치한 오키나와시(沖縄市)에 지어진,
나하 메인플레이스를 제치고
오키나와 최대 쇼핑몰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곳이 바로 여기, [이온 몰 오키나와 라이카무] 입니다. 중앙 엘리베이터 1층에 꾸며진
대형 수족관이 아주 인상적인 쇼핑몰이에요. 이온은 원래 일본 전역에서 소매사업을 운영하는 대기업인데요,
이온 몰 라이카무는 일본 본토 대도시의
초대형 쇼핑몰에도 뒤지지 않는 규모입니다. 점포를 하나하나 둘러보다간 하루가 다 갈 정도. 골라 다녀도 몇시간은 훌쩍 걸릴 거예요. 일정이 짧은 분들은,
나하 메인플레이스나 국제거리만 돌아보셔도 충분하구요,
일정이 넉넉하다면 여기서 여유있게
쇼핑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시비나 아울렛이 개인적으론, 한국이나 일본 다른곳의 아울렛에 비해 오히려 별로였어요..) 일본 본토에도 있는 프랜차이즈라도,
오키나와의 점포들은 한정판도 많이 취급하고,
화려하고 특이한 컬러, 디자인의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오키나와 이사오기 전, 나고야에서도 팔 줄 알고 그냥 지나친 물건이, 나고야의 같은 프렌차이즈 점포에선 컬러 구성이 완전 다르더군요..뭐이리 칙칙하던지...) 나하 메인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오키나와 토종 소매기업 산에이(サンエー)가
현재 나하시 근처에 이 곳을 능가하는 쇼핑몰을 건설 중이랍니다.
그래서 2019년 여름부터는 다시 최대 쇼핑몰이라는 타이틀의 주인이 바뀔 예정이에요.

[빌린다]13년전 북해도에서의 인연. 오키나와에서 다시 만나게 되네요^^[후기]

13년전 북해도의 꼬꼬마 대학생이던 저에게 
많은 도움 주셨던 장박사님과 민경 누님.
오키나와에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렌트 마지막 날 두껍던 구름이 날아가고 
햇살이 보여서 너무 다행이에요^^
구름 사진만 찍어가시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만좌모 보다 조금 남단의 잔파 미사키.

최북단 헤도미사키와 비슷한 지형이에요.

남부 여행하시는 중에 
저희 가게와 가까운 태국 요리와 카레 명소
カフェくるくま(카페 쿠루쿠마) 에서 
식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주소 : 沖縄県南城市知念字知念1190 (오키나와현 난조시 치넨 치넨1190. Okinawa, Nanjo-shi, Chinen, Chinen 1190) 

경치도 좋고, 음식도 좋은 곳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희 것도 사주셔서..ㅋ

오키나와가 음식 양이 좀 많은데, 여긴 정말 많았어요. 거대한 1인분.

태국 요리 특유의 향+오키나와식의 진한 양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그린 카레를 먹었는데, 매콤하면서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추천!!
(정작 사진을 안 찍어 놓음...단체샷에서 제 앞에 있는 음식이에요;;)


오키나와 찾아 주셔서 정말 정말 반가웠구요.
 #빌린다렌트카 시작하자마자 연락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키나와에서도, 한국에서도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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