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오오흐#11]니시하라마린파크, 이루카 (돌고래) 공원. 오키나와 남동부의 그냥 공원.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11

니시하라 마린파크와 이루카공원입니다.
어제는 아침에 날이 흐려서 집에 있었더니, 
오후에 햇빛이 쨍쨍. 

오늘은 오전 중에 진짜 여름처럼 더워서, 
공원 나왔더니 비가 추적추적 오네요. 

내일은 또 햇빛 쨍쨍 더울 듯 합니다.

여기는 오키나와 남동부, 니시하루 지역의 
해수욕장+거대한 공원 입니다. 

관광지는 딱히 아닌데, 
홈센터를 중심으로 한 큰 쇼핑몰이 주변에 있고요, 
현지인들이 가볍게 나들이 하는 해수욕장과, 
큰 공원, 체육시설 등이 있는 곳이에요. 
가까이에는 요트 정박장도 있고요.

바닷물은 산호빛 쪽빛인데, 
모래가 너무 잘고 혼탁해서, 
오키나와 중부의 투명한 바다같은 느낌이 안나요. 

남부 바닷물은 아자마산산비치가 제일 맑은 듯.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곳인데, 
오늘은 날씨가 전혀 안 도와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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