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6일 목요일

오키나와 렌터카 사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 주의해야 할 점. [하찮은 비정기적 리뷰#2]


지난 주말 태풍 10호가 지나간 직후에 
저희 손님 중에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비 그치면 얼른 놀러 나가고 싶으시겠지만 
미끄러운 오키나와 도로에 주의하시면서 
안전운전,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 7월 23일 월요일

오키나와에서 태풍 말고도 주의해야할 것들...




*포르테 실버 예약하신 분들께는 
포르테와 비슷한 컨셉의 
살짝 더 큰 차량이 제공 될 예정입니다.*

엔진룸이 완전히 대파된 대형 사고. 
운전자분이 부상을 입으시긴 했지만, 
안전벨트 덕분에 다행히도 더 큰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태풍이 오키나와를 막 지나간 어제 오후, 
국도 터널을 나와서 
바로 급코너가 있는 도로였습니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도로 가장자리에 쌓여있던 
젖은 나뭇잎들을 밟고 슬립. 
가드레일과 마주오던 차량에 
연속으로 충돌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선 안쪽으로만 잘 달리셨어도 
아무일도 없이 돌아나갔을 도로지만, 
한국분들이 일본에서 제일 많이 하시는 실수 중 하나가, 
자기도 모르게 차선 왼쪽으로 붙는 거거든요...

더 큰 일은 없이 
사고 처리는 지금 마무리 단계입니다. 
저는 다음 예약 손님들이 지장 없도록 노력중이고, 
일단 보험 처리 다 하고도 
400만원 정도는 손해가 발생할 듯 하네요.
.
어느정도 예상했던 일들이긴 하지만 
가게가 이제 막 안정적인 흐름을 탄 시기에 
충격이 있긴 있네요.^^;;

2018년 7월 19일 목요일

푸딩을 한 스푼 먹고 버리시는 분들이 많길래 찍어본 [하찮은 비정기적 리뷰 #1]

제 가족 친척 지인들도 
놀러온 손님들도 
편의점에서 푸딩을 한번 먹어 보시곤 
한 스푼 먹고 뚜껑을 덮어버리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 

괜찮아요. 저도 예전엔 그랬어요.



2018년 7월 10일 화요일

[오오흐#20]8호 태풍 마리아. 오키나와 남쪽 바다로 지나간 덕분에 부품사러 외출했습니다.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20
8호 태풍 마리아가 
오키나와 본섬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오키나와 남쪽 바다를 지나갔어요. 

작은 섬들이나 대만은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오늘은 비행기들이 그럭저럭 운항을 하는 거 같던데 
저희 손님들은 결항이 되어서 
하루 늦게 오시게 되었어요. 

그래서 예비용(이지만 일상용으로 쓰이는) 차량인 
닛산 마치의 트렁크 스위치를 사러 갔다 왔습니다. 
구형 차량들의 트렁크 도어 스위치가 
고무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게 고무가 오래되면 삭아서 녹아버려요;;; 
다행히도 마치는 구조가 간단해서 뚝딱. 

태풍이 비껴간 덕분에 폭풍 경보까지는 안가고 
강풍 주의보만 발령되어서 
오늘은 학교도 관공서도, 관광시설들도 
안 쉬었네요.






2018년 7월 8일 일요일

[오오흐#19.5] 이번 생에 첫 스노클링. 다음 태풍 오기전에 어서...오키나와 오오도해안


오오도해안(죤만비치)에서 
첫 스노클링을 해 봤습니다. 
애들은 이미 예전부터 했었는데 
저랑 린다는 이번에 처음 해봐요. 
아. 사족이지만,
저는 수영을 할 줄 모릅니다. 하하하.

둘 다 안경을 써서, 
도수 들어가는 물건은 
비싸겠거니 하고 있다가 
생각보다 저렴한 물건이 있더라고요.
ReefTourer라는 회사의 제품인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많이 팔아서 
익숙하기도 하고, 
고글에 장착하는 렌즈를 
옵션으로 판매하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하니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네요. 

고글과 스노클 셋트에 2500엔, 
고글에 장착하는 렌즈를 
1200엔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고프로의 편집 프로그램인 
quik을 사용해 봤습니다. 
신통방통 신기방기 하네요. 

근데 왜 무섭게 저작권 경고 날리고 그러냐 유튜브야.

2018년 7월 6일 금요일

[오오흐#19]오키나와 사장님의 하루 (feat. 쁘리빠룬, 피치)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 #19
오키나와 사장님의 하루. 
를 딸의 직업 체험학습을 계기로 
찍어봤어요. 

다른 애들은 아빠 회사나 가게에 가서 
6~7시간은 뻘쭘히 있다가 올건데 
우리 시은이는 집 옆 사무실에서 
아주 편하게 지내다 가네요. 
다 아빠덕이다. 

그나저나 내일은 
아니 업로드를 6일 돼서 하니까 
오늘이네요. 
오늘 차량 4대가 움직이는 날이라 좀 바쁘겠네요. 

근데 그래봐야 도시 생활에 비하면 
일하는 것도 아니라서 
바쁘다고 하기도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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