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에어컨 필터. 1년만 쓰면 다 이렇게 됩니다.


도심지역만 주로 다니시는 분들은
먼지만 수북히 쌓이고,
나뭇잎이나 이런것들은 잘 들어가지는 않아요. 그래도, 먼지,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가
차곡차곡 필터에 쌓인답니다. 정기적으로 잘 관리하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에, 자동차 구입하시고,
에어컨 필터의 존재를 아예 잊고 사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으....


2017년 10월 30일 월요일

어린이 카시트를 반드시 해야하는 이유. 미니언즈는 이 영상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카시트는 저가형이나 고가형이나 
안전성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고가형은 회전기능이나 ISO FIX처럼 
기능이 다양하고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저는 아이 둘 카시트 10만원 안팍의 
저가형만으로도 잘 써왔어요.

영상에서는 조금 무섭게 얘기했지만
아기 키우다 보면
뭐 이런 저런 상황이 많죠.
반드시, 절대로,
라기 보다는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운!전!
입니다.

카시트는 필요한 수 만큼
무료로 대여해 드립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오키나와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빌린다 렌트카의 
사장 겸 영업 홍보 정비 
사무 예약 접수를 맡고있는
빌 이었습니다.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비오면 특히 미끄러운 오키나와 도로.

오키나와 도로는 
비가 오면 다른 곳 보다도 
미끄러지기 쉬워요.
저도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뭐 별 다를거 있겠어 했는데,
일본 본토나, 한국에 비해서도, 
젖은 노면이 많이 미끄럽더라구요.
오키나와산 모래가
석회질이 많아서 문제라고도 하던데,
요즘 새로 까는 도로나, 보수하는 곳은
미끄럽지 않은 자재를 쓴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본 자체가 한국보다
도로 흐름도 많이 느리고 하니 
평범하게 운전하시면 딱히 위험하다거나
하진 않아요.
차가 어떻게 미끄러지는지는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정식 오픈!! 첫손님은 무려 22호 태풍 사올라님입니다~


10월 27일 금요일!!
정식 오픈일이지만, 예약도 없고,
이제 막 홍보해나가야 하는 병아리 업체.
빌린다 렌트카 대표
사장 겸 영업 홍보 정비 사무 예약 접수를 맡고 있는
빌이에요.


나고야에서 린다에게 한국어를 배웠던
학생분들께서
개업 축하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달하시던 분이 바람때문에 고생 많으셨어요 ㅋ


대형 태풍은 아닌 듯 싶습니다만
첫손님은 2017년 22호 태풍 사올라 님입니다.
이번 주말에 오키나와 오신 분들
괜찮아요. 이것도 좋은 경험이죠;;;

태풍 직전의 니라이카나이 다리에서 바라본
오키나와 바다는 오늘도 파랗군요.


태풍 직전의 치넨미사키공원도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 와서 저렇게 큰 파도는 오늘 처음 봅니다.

오늘 밤 부터 29일 일요일정도까지가 
태풍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전 제일! 
섬의 태풍은 무섭습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올해 섬 처음 와봄)

2017년 10월 26일 목요일

닛산에 발등찍힌 창피한 1급정비사. 닛산 마치 MDPS문제.


*올해 태풍 안온다고 좋아라 했더니* 
*이번 태풍은 빼박 오키나와 직격인 것 같네요*
*이번 주말 오키나와 오시는 분들 고생 좀 하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급정비사가 운영하는 오키나와 렌트카.
빌린다 렌트카의 
사장 겸 영업 홍보 정비 사무 예약 접수를 맡고있는
빌이에요.

사실 닛산 마치는 
제가 좋아하는 차 중 하나입니다.
배기량 대비 쏠쏠한 출력, 
은근히 잡아 돌리는 맛이 있는 핸들링, 
그리고 귀여운 디자인까지.
(현행 디자인은 동남아 쌈마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타이어도 새거 신겨주고, 
소모품 류 정비도 다 하고 하는데, 
이건 도저히 렌트카로는 못 내놓겠어요.

그래서, 닛산 마치는, 우리와, 함께, 못가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외관상태 불량으로 보류 중이었던 금색 포르테
(리뷰해드린 은색과는 다른 차입니다.)
를 경차 가격에 제공하려 검토 중입니다.
최대한 깔끔하고, 튼튼하게 정비해서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닛산 마치 V벨트 교체


1만키로 라지만 수년간 차고에서 방치되어온 닛산 마치.
다른 부분은 그냥 저냥 괜찮은데,
V벨트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작은 차가 으레 그렇지만,
엔진 룸 위쪽에서는 전혀 작업할 수가 없네요.


끙차 차를 살짝 띄우고,
휀더라이너를 벗겨냅니다.


PITWORK는 닛산 순정 부품의 자체 브랜드랍니다.
토요타는 DRIVE JOY라는 부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요.


멀리서 볼땐 전혀 안보이지만


어휴, 언제 끊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벨트네요.


이건 안쪽의 워터펌프용 벨트. 위가 헌것, 아래가 새것.


이게 바깥쪽의 발전기와 에어컨컴프레서용 벨트입니다.
왼쪽이 헌것, 오른쪽이 새것.


벨트의 장력이 적정 수준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


겸둥이 마치 고고~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빌린다 렌트카 1호기. 토요타 포르테를 소개합니다. 신박한 오키나와 렌트카


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토요타의 스테디셀러 소형차
중 하나인, 포르테 입니다.

포르테가 뭐지?? 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
토요타는 일본 내수 전용으로도
정말 많은 차종을 생산 중이에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캠리나 카롤라는
일본에서는 오히려 비인기 차종에 속할 정도죠.
(카롤라는 영업용으로는 절대적 인기가 있습니다만..)
일본 자동차 시장이 미니밴과 소형차, 경차 중심이거든요.

4인 가족 기준으로 정말 넓고 여유있게 쓸 수 있는 차량입니다.
엑센트보다 작은 바디로, 카니발급의 실내를 구현한 차량.
토요타 포르테였습니다.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오오흐#3]빌린다 렌트카의 로고, 블로그 배경, 명함에 어지간히 우려먹는 바로 그 다리!!


네. 여기가 바로 니라이카나이 다리 입니다.

니라이카나이는
머나먼 동쪽나라 라는 오키나와어 라고 해요. 오키나와 사투리는 우리 제주 사투리처럼,
일본어를 아무리 잘해도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는
다른 말을 쓰는데요.

오키나와의 지명이나 이런 명칭들에
오키나와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저희 가게 로고, 블로그 배경, 명함 등등
어지간히도 우려먹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맑은날 낮에 보시면
정말 시원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장소이구요.

이곳을 내려가면
치넨 미사키나
아자마산산비치도
금방 갈 수 있어요. 연결 영상으로
이전에 업로드한
치넨미사키 영상이 붙어 있습니다.

혹시 못 보셨던 분들은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빌린다 렌트카에 장착되는 편리한 제품들 소개!!



최신형 렌트카라는데 블루투스도 안돼고,
스마트폰 충전할 곳도 없고,
스마트폰은 대체 어디다 둬야 하지??

이런 경험 하신적 없으신가요?

몇몇 업체는 그래도 USB충전 단자나,
AUX케이블을 제공해주긴 합니다만..

음악은 편하게 블루투스로 듣고,
스마트폰 고속 충전도 하고,
한번에 막 3대 동시에 충전도 하고,
(케이블만 챙겨 오세요~)
스마트폰 딱 거치대에 꽂아 두고,

하실 수 있도록 준비 했습니다.

제품 소개는 동영상을 참고 해 주세요~

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10월 27일 정식 오픈합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한달여의 시간이 지나,
드디어 사업 비자 심사가 통과되었습니다. 취업비자5년 있던게, 경영비자 1년으로 줄어들어버렸네요. 적자만 나지 않도록 여러분 많이 도와주세요 ^^ 차량 3대로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지만, 전 차량 후방카메라, 블루투스 오디오 장착,
저속 무제한 데이터SIM을 이용한 구글맵용 태블릿 제공 +보험, 옵션, 사고시 면책보험료 모두
기본요금에 포함된 합리적인 요금 +태블릿의 밴드 앱을 통한 통번역 서비스 +1급정비사에 의해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관리되는 차량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오키나와 여행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빌린다]렌트카에 광내기!!

오늘은 시범 운영. 손님 맞이를 위해
차 두대 광을 쫙 뺐습니다.
렌트카에 왁스질 하는 곳
일본에서 흔치 않습니다!! 
(차가 중고니까 광이라도 내야 ㅋㅋ)


왁스는 세차용품의 명가 오토글림(AUTOGLYM)의 
아쿠아 왁스. 
요즘은 여러 고급 세차 용품 브랜드들이 많아졌지만, 
그중에서도 역사와 전통있는 카케어 용품 브랜드입니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는 물론이고, 
영국왕실차량 인증 카케어 브랜드이기도 하죠.
제가 즐겨 쓰는건 정말 간편하게 광택이 나는 
 아쿠아왁스와 미세 흠집 제거할 때 쓰는 레진 폴리쉬, 
그리고 제 로드스터 지붕을 관리하는 
소프트탑용 세제와 발수코팅제랍니다.

고체왁스로 한시간 이상 작업해야할 퀄리티가 
20분이면 나오기 때문에 
저처럼 세차를 자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고체왁스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바보식#2][빌린다]오키나와 바다가 보이는 식당. 오지마? 오오지마!


바다가 보이는 식당.
바보식 2편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오키나와 남부의 고양이섬으로 유명한
오오지마(奥武島)의 튀김집이에요.

일본인이 쓴 여행 기사를 보면
이곳 튀김에 대해 극찬을 한 글들이 많더라구요.
다만, 이곳 튀김은
일본 튀김 하면 떠오르는 
얇고 바삭한 고급스러운 튀김은 아니예요.

투박하고 푸짐하고 싼!
시골스러운 튀김인데,
일본 본토와는 정반대의 스타일이라서
일본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키나와 남부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금방 들렀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 분들도 은근히 많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빌린다 렌트카는 이제 차량 준비도 마무리 단계구요,
사업 비자 심사만 통과하면 되는데,
연락이 올듯 말듯 안오네요.

좋은 결과 기다리며
차량 말끔히 관리해서
여러분들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10월 7일 토요일

[바보식#1]오키나와 바다가 보이는 식당. 미모자노키


안녕하세요.
사장 겸 영업 홍보 정비 사무 예약 접수를 맡고있는 빌이에요. [바보식]코너는 광고나 홍보는 아니구요,
그냥 제가 먹으러 갔다가
맘에 들면 소개해 드리는 거예요. 오키나와는 남북으로 길쭉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동서로는 면적이 별로 넓지 않아서,
조금만 언덕을 오르면 어딘가로는 바다가 보여요. 바다가 보이는 맛있는 식당과 카페도
아주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많이 못 돌아다녀봐서..;;) 처음으로 소개해드리는 곳은 저희 동네 피자집.
미노자노키 입니다.
주로 로컬들이 찾는 곳인데,
일본 본토 에서 오시는 분들도 간간히 계시더군요.
피자는 두종류, 스몰사이즈가 1200엔, 1500엔인데,
스몰로도 어른 두명이 한끼식사는 충분히 될 정도로 두툼해요. 미국식도 아니고 이태리식도 아닌것이
치즈와 토핑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당이 조금 언덕위로 구불구불 올라가야 해서,
오키나와 남부 여행 오시는 분들 중에,
스케줄 넉넉하신 분들은 한번 들러보세요. 구글맵에서 ミモザの木 로 검색하면
ピザ喫茶ミモザの木 라고 검색 결과가 뜨고요,
전화번호와 영업시간 등의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10월 5일 목요일

[빌린다]오키나와 땅 팝니다!!


와 진짜 힘들게 

땅 팠습니다.

땅파는거 결코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건축 토목 전기 농축산 관련 전문가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리스펙.

근데 어째 올해는 태풍이 더 안오려나 봐요??
이러고 있으면 하나 딱 오고 그러던데.

안오면 제일 좋죠.ㅎㅎ

2017년 10월 2일 월요일

[오오흐#2]충격과 공포의 수리성 (首里城)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 직접 놀러가서, 먹으러 가서 소개 해 드립니다. 오오흐 두번째는
오키나와 오는 사람 사는 사람
다 한번은 가본다는 수리성(首里城)입니다. 수리성 직영 주차장은
하루 320엔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일요일 오전에 갔더니 주차장은 이미 만차..
쿨하게 코인 파킹을 이용하고 왔습니다... 오키나와 전통 문화는
일본보단 중국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수리성도 일본 본토의 고성들과는 많이 달라요.
맑은 날 오시면 사진 찍기는 정말 좋은 곳이에요.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