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0일 토요일

[오오흐#31-2] 빌&린다 패밀리의 오키나와 남부생활(하). 미바루 비치, 구스쿠로드 공원, 오우섬(오우지마), 오오도 해안(오도 비치, 죤만 비치), 카페 쿠루쿠마.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 #31-2 
빌사장네가 오키나와 남부에서 노는 방법.(하) 

2~3일이면 편집이 끝날거라고 했었는데, 
다행히도(?) 
1주일만에 영상이 준비가 되었습니다.ㅎㅎㅎ 

촬영 앱의 버그때문에 
영상 후반부 음질이 안 좋아요. 
다시 찍을 수는 없으니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동네에서 가까운 곳들은 대충 돌았는데, 
영상에 나온 곳들 말고도 
소소하게 이곳 저곳 더 많습니다. 
특히나 남부 지역은 
산 중턱이나 바닷가에 카페들이 많아요. 
아직 한국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들도 많고요. 

뭐 어디까지나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날씨가 좋다면, 
한번씩 고려해 보세요. 

아, 그리고 요즘 일본의 찐따짓 때문에, 
일본 불매 운동이 활발하죠. 
제가 일본에 나름 오래 살긴 했는데, 
이렇게 일본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선 건 
꽤 이례적인 일이예요. 
(지금까지는 입만 털었지, 실제로 뭘 하진 않음) 
그 배경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알려드리기에는 귀찮으니 생략하고, 
그 중 한가지는 
일본 공산품에 대한 자신감과 
한국에서 뭐 해봐야 별거 있겠어? 하는 자만심이 
살짝 자리잡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일본 불매 운동이 
진짜 수치적으로 보일만큼 
크고 길게 갔으면 좋겠어요. 
대다수 일본인들은 
이번 사태에 사실 크게 관심은 없지만, 
언론들은 지금 좀 당황하고 있거든요.ㅎㅎㅎ 

그러니, 기왕 오키나와 오시려면, 
일본 회사들 예약하시기 전에, 
우리 블로그에서 차량 일정 확인하시고, 
빌린다 렌트카로 빌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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