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6일 수요일

[바보식#3]아직은 진정한 로컬 카페. 바다가 보이는 카페. 윳쿠루. カフェゆっくる


바다가 보이는 식당 #3 우리 동네 카페. [카페 윳쿠루] 입니다. 沖縄県南城市つきしろ1663−9 1663-9, Tsukishiro, Nanjo-shi, Okinawa. 우리 집? 우리 가게가 있는 츠키시로 라는 동네는
치넨미사키공원에서 보이는 산 꼭대기에 있어요. 그래서 가게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지는 않지만, 도로 하나 건너서 5분만 걸어가면, 절벽 낭떠러지. 오키나와의 쪽빛 바다가 훤히 보이는데요, 바로 그 절벽에 카페가 몇군데 있답니다. 그 중 하나인 카페 윳쿠루.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3개월을 안가고 있었는데, 사촌동생 #함히피 가 놀러온 덕분에 가보게 되었어요. 사실 난조시에는 カフェくるくま(카페 쿠루쿠마) 라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더 유명한 카페도 있는데요. (여기선 오키나와 남부 바다의 수평선을 보며 식사하실 수 있어요) 여기는 마스터 혼자 운영하는 곳이라 로컬, 아는 사람들, 진짜 우연히 지나가다 들른 사람들만 있더라구요. 아직은요. 분위기도 좋고, 전망도 좋고, 가게 깔끔하고, 식사도 맛있고, 가격 적절하고, 언젠가 뜨지 않을까요??? 저는 매우매우 추천 드리는 카페 윳쿠루 였습니다. 아. 영업시간이 오전11시부터~오후 6시까지. 화요일은 정기 휴일입니다. (프랜차이즈 아닌 오키나와 식당들은 다들 영업시간이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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