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5일 화요일

[오오흐#28] 내 돈으로 내 맘대로 동네 바닷가 농구 골대에 그물 달기. 아자마산산 비치. アザマサンサンビーチ。Azama Sun Sun Beach.


오키나와는 오늘도 (안) 흐림 #28
아자마산산 비치. 
내 맘대로 고쳐 쓰는 바닷가 농구 골대. 

저 어릴 때만 해도 '슬램덩크'를 보고, 
불꽃남자를 외쳤었는데, 
아이들이 아직 만화책은 보려 하지 않고, 
애니메이션판은 
1화에 한골 넣고 끝나는 미친 연출 덕에 
아이들이 흥미를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최근에 '쿠로코의 농구'를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가족 모두 푹 빠져서 보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 시간만 나면 
농구하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과연, 시은 시유는 기적의 세대가 될 것인가!! 

는 농담이고, 
그물은 스팔딩(SPALDING)사의 
실내, 실외 겸용 링 네트 입니다. 
아마존에서 1,350엔에 구입했는데, 
그물 걸이가 부러진 링이지만, 
케이블타이로도 충분히 고정해서 쓸만하네요. 
역시 덕트 테이프와 케이블타이로 
못 고치는 물건은 없는 듯 합니다. 
그리고 역시 그물이 있어야 슛하는 맛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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