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1일 일요일

[오오흐#15]파크 골프. 오키나와에서 가족들과 추억 만들기.(강풍때문에 오디오가 엉망이에요. 죄송합니다)


*강풍이 불어서 오디오가 엉망이에요. 
볼륨을 너무 키우지 말아주세요* 

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15
오오자토죠시공원의 파크골프장이에요. 
(大里城址公園 パークゴルフ場) 

어제는 진짜 이제 여름 될거마냥 따땃했는데... 
오늘부터 3일간은 
다시 기온이 1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졌어요. 
(여기도 나름 삼한 사온이 있답니다.) 

일기 예보를 보니 
올 겨울 오키나와의 
마지막 추위이지 않을까 싶어요.

파크 골프(Park Golf)는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에서 만들어 졌다고 해요.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를 컨셉으로 했다는데, 
퍼팅으로만 하는 골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일본에서도 주로 어르신들이 많이 즐기시는데, 
오키나와랑 홋카이도에 
잘 정돈된 파크골프장이 많이 있고, 
(오키나와랑 홋카이도는 골프장도 많죠. 
일본 어디가나 많지만 ㅎㅎ) 
공원이나 관광지에서 
가족들이 가볍게 즐기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한시간~두시간 정도 
깔깔거리며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동네 근처에 바닷가에 인접한 파크 골프장도 있던데, 
다음번에 다시 한번 가족들과 가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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