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9일 화요일

[빌린다] 아기와 오키나와 가족여행.

새해 첫 주, 
아기와 가족 4명. 
총 다섯분이 이용하실 렌트카를 
급히 찾으셔서, 
저희도 한대 남아있는 
토요타 포르테를 준비해 드렸습니다.

카시트가 장착되어서, 
뒷자리가 좁을까 걱정을 했어요. 
잘 타고 오셨다 말씀해 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여행 첫날, 
택시기사가 유모차를 
트렁크에 실은채로 가버리는 
해프닝이 있었고, 
다행히 택시 회사와 연락이 닿아서, 
유모차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시는 날에서야 
공항에서 유모차 돌려드릴 수 있었는데, 
일본 관광지들이 
유모차나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서, 
잘 사용 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공항에서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어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는 걸 깜박했어요. 
사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가 똘망똘망 쳐다보면서 
웃는 얼굴이 떠오르네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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