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는 오늘도 흐림 #32
츄라우미 수족관 가는 김에
코우리 대교, 코우리 섬에도 간 김에
하트 락 해변에서 김밥 까먹고 온,
여름 방학 마지막 나들이.
올해에는
아이들이 학교 농구부 부활동을 시작하면서
여름 방학 내내
연습 시합, 지역 시합, 도 대회 등등
거의 농구만 하다 지난거 같아요.
동네 바닷가는 몇번 나갔다 왔지만,
멀리 나들이 간 적이 없는거 같아
시간 남는 날 한번 갔다 왔습니다.
맑은 날의 코우리 섬은
역시나 너무 예쁘고,
하트 락 해변까지는
이번에 처음 들어가 본건데,
비수기일 때 다시 한번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츄라우미 수족관은
작년에 연간 패스 끊은 이후로
벌써 네 다섯 번은 갔다 왔으니,
본전도 다 뽑았고,
갈 때 마다 재밌고 좋네요.
아 근데 진짜 정말 더웠음 ㅋ